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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성장해 나가는 가족캠프 이야기
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조회수:1362 59.9.113.23
2018-11-16 15:29:04

 

안녕하세요!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입니다.

고양 시 드림스타트에서 주최한 가족캠프를 통해 여러 가정들을 만나고 왔습니다.

 

서로 모르는 가정들이 만나 어색하게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.

우리는 놀이를 하기 전 함께 규칙을 정하였습니다.

1. 서로의 이야기에 경청하겠습니다.

부모님들과 자녀들은 규칙에 모두 동의하며 첫 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.

 

놀이가 시작되면서 서로 어색하고,

부끄러워하던 모습이 비가 촉촉하게 내린 후 해가 활짝 얼굴을 빛내던 것처럼

부모님들과 자녀들의 얼굴과 마음 또한 환하게 빛나기 시작하였습니다.

 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시원하게 웃고 소리 지르며 함께 어우러졌고,

​부모님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이 함께 어우러졌습니다.

​한바탕 신나게 놀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.

 점심을 먹고 다시 모여 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.

 부모님, 아이들 모두 함께 모여 놀 때 부모님들께서는

정말 최선을 다해 놀이의 자리에 함께 하셨습니다.

 아이 때문에 노는 것이 아니라 본인을 위해 스스로 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

아이들 또한 자연스럽게 스스로 놀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.

​함께 신나게 놀다 가족들이 함께 머핀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​서로 힘을 합쳐 머핀을 만들며 웃음꽃을 피워냈습니다.

​아이가 힘들면 부모님이, 부모님이 힘들면 아이가.

​머핀이 만들어지는 동안 아이와 부모가 분리되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았습니다.

​아이들은 강당에서 함께 놀고, 부모님은 내려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

아이에게 줄 하나뿐인 상장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.

부모님들께서는 처음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

진지하게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기 시작하셨습니다.

​아이가 잘 하는 것을 생각해 남들과 비교하여 칭찬해주는 상장이 아니라

내 아이의 존재 자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
 

​그렇게 다시 함께 모여 부모님과 아이들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

​대화 카드를 통해 가족들만의 시간을 가질 때

아이들 또한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
​대화를 마친 후 함께 다시 모여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.

 

“엄마랑 재밌게 놀아서 너무 좋아요.”

“시간이 너무 짧아요. 다음부터는 1박2일 캠프였으면 좋겠어요.”

 

“아이와 저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어서 너무 좋았습니다.”

 

소감을 나누며 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.

“아빠는 아빠로서의 성장, 너는 너로서의 성장.

우리 함께 성장하는 이 시간들을 함께 잘 만들어 나가자.”

가정은 혼자 잘한다고 살아갈 수 없는 공동체입니다.

 서로의 역할이 있고 서로의 책임이 있습니다.

​힘든 순간일지라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가정이야말로

행복한 가정이 아닐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.

비가 개고 환하게 비추던 태양처럼 함께했던

각 가정 가운데도 태양처럼 빛나는 삶이 이어지길 응원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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